하늘높이의 프로그래밍 이야기

핏덩이 녀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초딩이되었고 누나에게 밀려서 맨날 울고 삐지던 녀석이 이제는 누나보다 달리기가 빨라져서 반대의 상황도 제법 발생하고 있다

더 많이 시간 보내야지 하는 아빠는 태어남과 함께 다른부서로 와서 일이 많이 바빠졌고 생일전날인 오늘도 미안 아빠 늦어… 그런면에서 한편으로 늘 미안한 아들

때론 아버지 같이 일만하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나역시 똑같은 한명의 직장인인이며 별다를게 없는 예전 아버지들의 한명임을 깨닫는다.

아둥바둥 사는게 우리네 인생인데 살면서는 왜이리 많은 생각이 드는지 몰라 수많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환경이 있고 어떤 마음인지 몰라…

어쨌든 빨리가서 아들 생일 축하해줘야하는데 이미 잠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싱숭생숭하니 가을인가보다
시간은 흘러흘러 마흔을 바라보았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지만 이뤄놓은것이 없다 때로는 라떼를 외치는 아재가 되고 또 때로는 해야할일만 강조하는 꼰대가 된다.

코로나로 인해 정신없어 여행가가 되고자 했던 꿈은 인생의 여행가로 바뀌어만 가고 함께 배를 띄우던 동료들은 또다른 꿈을 찾아 멀리멀리 노저어간다.

무엇을 해야하는 시기인가
아이들은 계속 자라고 나는 늙어만 가는데
아이들에게 아빠는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 혹은 너희들은 어떤 자신감으로 세상을 살으렴이라는 자신감이 없다.

하루에도 몇개씩 터지는 문제들 해결하다가 시간은 가고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잘 모를때가 많다
때로는 비행기처럼 올려다 보면 답이 보인다했는데
아둥바둥하느라 올라가볼수도 없다

없다없다아쉽다 하는 나도 구슬프고
뭐하면서 시간을 보냈나 또 아쉽다

오늘도 생각만 많고 역시 결론은 없다

거창한 제목인 것 같긴 한데...
일단 오랜만에 글을 쓰기 위해 앱을 열었다.

참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유튜브 시대에 무슨 글인가 싶지만
그렇다고 내생각을 정리하는데 동영상을 찍을 수는 없고...
이것도 내 나름의 정리라고 생각해 보자.

일단 이것은 오로지 나의 주관적인 의견과 내 상황에 대한 시점에서 바라본 상황들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사실 개인적으로 타임머신 주제의 미드나 영드는 좋아하지만... 나의 미래는 잘 모르겠다.

마흔을 맞이한 2020년의 어느날.. 앞자리가 19가 20으로 바뀌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것도 20년이나 지나 2020년이나 되었다. 라떼는 말이지라는 말을 의식하지 않으면 달고 살게 되는 꼰대가 되었고...
부동산은 마구마구 뛰었으나 그쪽에는 전혀 투자 하지 못해 저절로 손해 보는 구경꾼이 되었다.

그 와중에 개발자라고 
TV를 보다 문득 4차 산업 혁명의 이야기가 나오고 주변이나 회사에서도 인공지능이나 미래에 대해서 주고 받는 이야기가 나오면 관심있게 보기는 하나 영 맘에 드는 주제의 흐름은 아닌듯하다.

옛날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되면 정확히는 당시에는... 미래가 되면 어쩌면 개발자들이 더 많이 주목 받고 할일이 많아질꺼라고 그러면 단지 컴퓨터가 좋아서 이 직업을 선택한 믾은 매니아틱한 사람들이 좋아지는 세상이 될꺼라고 믿었다.

물론 틀린것은 아니였고 20년간 좋아하는것 하면서 그래도 잘 살았다.
또 실제로 모바일의 세상이 되었고 개발자는 모자랐고 35살이면 닭집을 차려야 한다는 개발자의 정년 유머도 어떻게 보면 인원의 부족으로 조금씩 줄어들어 나역시도 현재까지 개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2~3년에 내가 생각한 프로젝트가 개인적으로는 실패라는 판단이 들어서고 최근에 좌절이 많아졌다.
실패를 첨 한것도 아니고 과거에 실패 안에서도 건질 것은 있었고 또 그것들이 나의 자양분이었으나 나이가 드니 살짝 실패가 두렵다.

다양한 경험들

구글이 생기면서 일종의 개인 소스 라이브러리 폴더가 많이 사라지고 개인 유틸이라고 짜놓았던 많은 클래스와 함수들이 더 뛰어난 프레임워크로 대체되었듯이 많은 노하우들과 경험들은 어쩌면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검색에 의해서 해결이 되었고 (물론 검색을 잘하는것도 경험이고 어느 부분은 검색되지 않는 노하우가 있을수도 있지만)일반 사용자나 비 전문 관리자는 내부의 중요성을 모르니 최종 동작의 상태만 확인하고 적당히 동작하면 어플리케이션의 역할은 그것으로 된 듯하다.

시간은 많이 보냈고 몸집은 무겁고 커졌다.
열정이 사라졌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니 말하기 싫지만 또 해야 하는 삶의 과제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남은 시간을 어떤것으로 주력해야 하나
조금만 지나면 방법도 바뀌고 패러다임도 바뀐다
그래서 고민이다 어떠한 선택이 필요한지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흐름은 어떻게 바뀌어 갈것인지 말이다..

 

정확히 올해는 한 회사 계열에 업무를 한 지 10년이 되었고 개발자라는 삶이 시작된지도 거의 19년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직장생활의 고수의 길은 멀었는지 직장생활에는 고민이 많고
나이도 들어 그런지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이상이 오거나 때로는 두통으로 견딜수 없고 혹은 생각이 많아 잠을 잘 수가 없다.

결국 뭔가 정리라도 하고싶어 노트북을 늘어 치고 있는데....
정리를 할것을 치다가 그냥 생각을 정리하는 게 조금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오랜만에 이곳에 잠시 끄적여 본다.
순전히 뭔가의 배출의 욕구에 따라 자판을 때려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꼬인것일까?
어떻게 하면 해결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나 혹은 주변 사람들을 움직여서 지금의 문제를 해쳐나갈 수 있을까?
무언가를 공부해야 하는 시기인가? 어떤 것을 공부해야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혹은 포기하면 안 될까?

나 역시 성인이라. 내가 한 행동에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두 아이의 아빠이면서 가족들의 생계 신경 써야 하는 한 사람으로 
명확하지 않은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길을 신경 쓰게 되고 고민은 깊어진다.

백가지 천 가지 만 가지 생각들
어느 책에서는 "Forget about it"이라고 하며 머릿속을 잊고 생각을 버려야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고 하루 종일 머릿속 생각들이 실타래처럼 얽혀 풀어도 풀어도 풀리지가 않는다.

어렸을 때는 마냥 좋기만 하던 Software Development와 Optimzation이 피곤하다고 생각이 들고
이역시도 기계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하는 일이며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니 어렵기만 하다.

글쎄 어떤 해결방법이 일을까?

무엇이 나의 최선인지 한번더 고민해야 하나보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0190844



일단 개인적인 배경 설명은 ...

나는 방송사 뉴스 관련된 부서에서 인터넷 뉴스사이트 프로그래밍 개발 업무를 주로 하는 개발자이며 바둑은 아버지가 너무 좋아셔서 어린 사춘기 반항심과 세대 차이라는 명목아래 전혀 배우지 못했고 현재도 전혀 알지 못한다.

비슷한 예로 초등학교 때 감사히도 컴퓨터가 있었고 가장 큰 친구이자 행복이었기에 주판이나 암산등이 관심이 없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알파고 사실 몇년되지 않은 일이었고 그 당시에는 머신러닝을 구현할 수는 없어도 나름 이론을 이해한다는 어설픈 개발자 생각과 당시 방송사에서는 이 대국을 유튜브 생중계로 어떻게 해볼까라는 고민이 커서 화재의 중심에서 일했지만 본질에서는 조금 벗어나 일에 관심이 더 있었던 듯 하다.

저녁에 잠시 뭔가를 보려고 넷플릭스를 켰고 그들의 추천시스템에 의해 추천되는 동영상 중 해당 영상을 발견하고... 그땐 그랬지라는 마음으로 잠시 봤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끝까지 멈출수가 없었다.

알파고는 거울 같다는 판후이의 말과 알파고를 만든 것도 인류이기에 인류의 승리라는 설립자의 이야기 또한 바둑을 두길 잘 했고 바둑이 뭔지 더 공부하게 되었다는 이세돌 기사의 인터뷰 역시 단순히 분야의 천재들만의 이야기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도 크게 마음에 울림을 남긴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많은 말들
30대의 마지막 나태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조금더 열심히 더 도전해보지 못했음이 아쉽다. 도전거리를 찾아야 겠다. 지금처럼 육아에 도전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지만 조금더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봐야겠다.



댓글로 시작된 이슈가
언론사 아웃링크로 연결되고 있다.

뉴스 기사 포털 인링크,가두리 어장이라 하여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페북등의 신규 플랫폼도 유사한 행위를 하는것을 보니...
플랫폼 자체가 커지는데 도움이 되는것은 맞나보다.

그 과정에서 신디케이션이라는 비용지불의 구조도 생겨났다.

모두 다 동일한 플랫폼에 억지로 집어 넣어야 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언론사 독립적인 구성으로 바꾸는 것은 대 찬성이지만...

그리고 세계적 기술 표준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네이버 갈라파고스를 써야 하는 부분이 많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포털이 빠지면 또 커다란 마케팅 포인트와 신디케이션이라는 수익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고...

대다수의 언론사들이 트래픽이 10배가 된다 한들 운영, 관리, 개발 투자 10배를 늘릴 수 없을 것이라 운영비로 인한 광고는 늘고 댓글 등의 관리는 네이버에 비해 오히려 더 허접해 질 것이다.

게다가 포털에서 뉴스를 보는게 광고를 많이 보는 시장이 아니어서 그 광고 시장을 나눠 먹기도 어렵고

기사도 역시 한국어라 무한정 시장을 늘리기도 어렵다. 시장이 크기가 같으면 광고 단가만 줄어들게 되는 것 아닐까? (현재도 한국의 온라인 광고 단가는 최하위 수준인데...)

트래픽으로 언론사의 광고 수익이 늘까? 정말 늘어난다면 언론사는 콘텐츠 생산 아닌 플랫폼 운영에 신디케이션으로 비용을 받을때보다 얼마나 투자할 수 있을까?

뉴스 포털 아웃링크 20년 가까이 되어버리니 어려운 결정사항인데...

아웃링크 주장 이전에
사람들이 왜 언론사 뉴스페이지에 들어가기 싫어 하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때가 아닐까?

많은 광고
느린페이지 구성
불편한 UI
개발에 투자하지 못해서 붙인 여러가지 외부 모듈

반대로 네이버 뉴스가 광고가 많다면? 모든 수익을 언론사로 전달해준다면? 네이버 TV캐스트 같이 1:9로 생산자에게 전달한다면?

페북 인스턴트 아티클이나 구글 AMP처럼 포털 인링크를 어느 정도의 광고나 기술 제약 조건을 건 상태로 언론사에게 오픈한다면? 네이버나 포털들의 울타리 안에서 언론사의 기반 기술이 발전하는 시간을 벌어 줄 수 있을까?

그들이 울타리를 만들어줘야 하는 이유는?

과연 결론이 어떨게 날지 모르겠다.





정품 배터리 교체 건은 아니고....
(사제로 배터리를 구매하여 교체 하였습니다.)

아이폰6가 점점 느려지는 가운데 ...
결국 이상한 경고가 뜨기 시작했고...
배터리 앱을 돌려보면 배터리는 60퍼센트 밖에 안 남았다고 하고 폰 시스템이 느려지는것을 보니 다운 클럭이 된것은 확실한데....

겨울이라 스키장이나 추운날 팍팍 꺼지기 시작했고....

애플의 공식 홈에는 아래와 같은 사항의 변경이 있다고 한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8387

  • 앱을 실행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림
  • 스크롤하는 동안 프레임 속도가 더 늦어짐
  • 백라이트가 희미해짐(제어 센터에서 변경할 수 있음)
  • 스피커 볼륨이 -3dB까지 더 낮아짐
  • 일부 앱에서 점차적으로 프레임 속도가 감소됨
  • 가장 심각한 상황에서는 카메라 UI에 카메라 플래시가 비활성화된 상태로 표시됨
  • 백그라운드에서 새로 고침되는 앱을 다시 로드해야 실행되는 경우가 있음
 iOS 10.2.1(2017년 1월에 출시)은 iPhone의 이전 모델에서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지는 현상을 예방하는 업데이트를 포함합니다. 해당 업데이트는 iPhone 6, iPhone 6 Plus, iPhone 6s, iPhone 6s Plus, iPhone SE에서 필요할 때마다 순간적인 최고 성능을 다이나믹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기기의 전원이 예기치 않게 꺼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정품 한국 배터리 교체 비용 3만원씩 2개 내고 교체 서비스을 받을까 하다가
별나사 도구들도 아깝고

기존에도 그냥 혼자 갈았는데... 2개 배터리 사면 3만원 조금 못되길래 그냥 사서 갈았다.

4s에 비해 배터리를 양면 테이프로 붙여놔서 떼는것이 조금 어렵고 나머지는 비슷했다.

뗄때 배터리가 휘어지면 불이나거나 쇼트 위험이 있다고 하니 똥손은 금지...



교체후 배터리도 배터리지만 성능이 좋아져서 만족스럽다
이것들이 얼마나 다운클럭킹을 한것이냐



그런데 다른 폰이 그닥 만족스럽지도 않아서 별 대안은 없고... 쩝



2016년 8월 25일 기준 안드로이드 뉴스 앱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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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이후의 딥러닝의 시대가 되었다.
부모들에게도 약간 쇼킹한 사건이었는지 아이들에게 소위 말하는 코딩교육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전단지를 보면 자바가 써 있기도 하고 어디에는 C언어가 써 있다더라. 헉
개발을 잘 모르는 사람은 코딩이 인기라더라며 웹 코딩/퍼블리셔 직군에게 이게 코딩 아니냐며 코딩 교육을 할생각이 없냐는 이야기도 한다.

물론 Java, C, HTML 좋다. 그들의 원리를 조금 배워보는것 역시 좋다. 하지만 그들의 철학과 원리를 이해하기는 15년이 된 개발자도 어렵다.
(나만 그런가?)

그리하여 나의 생각은 아이들이 배울 것은 그것이 아닌데...
아이들이 당장 자바나 HTML 코딩을 배우면 뭐하겠는가... 나 역시 초3에 컴퓨터가 생기고 4학년때부터 뜯기 시작하고 6학년때 GW베이직을 처음 익히고 이 바닥으로 들어왔지만 사실 중요한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개발자가 된 것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컴퓨터에 빠져서 다른 기초학문이나 사상을 혹은 수학을 더더더더더 많이 익히지 못했던것을 후회한다.

또한 개발의 언어 외에도 업무의 언어를 더 많이 있히지 못함이 미안하다.

소위 딥러닝의 시대가 되면 더 그럴지 않을까.

현재도 3.5세대나 4세대 IDE툴 즉 개발환경을 제공해주는 툴 들, 예를들면 비주얼스튜디오나 이클립스등의 툴은 나름의 인텔리전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코드 몇자를 치면 이 코드 쓰려는 거구나. 다 입력해줄테니 여기서 바꿔봐... 그리고 조금더 쉽게 쓸수 일는 프레임워크나 언어는 계속 나온다.

딥러닝 시대가 되면...이것이 더 발전할텐데...
ide가 (이제는 문법이 아니고) 너가 이 알고리즘을 쓰려는 거구나... 이렇게 짜보는 것이 어때?
너가 짠 코드는 이런 부분이 비 효율적이야. 내가 바꿔도 될까?

현재의 DB처럼 넌 맘데로 니멋대로 짜
코스트 기반의 옵티마이저가 분석해서 똑같은 결과 코드로 대체 할 것이다. 너가 짜려고 하는 코드는 스택오버플로우에 이미 있는거란다. 이것대로 해볼렴!! [사실 지금도 컴파일러가 비슷하게 하고 있지만... ]

정말 아쉽지만 결국 코드를 잘 짜는 개발자와 못 짜는 개발자의 차이가 적어진다. 즉 경력자와 초보자의 코드가 별 차이가 없어진다. 정말 잘짜고 효율적인 그리고 수학적인 개발자는 엔진 개발자, 코어 개발자등 한정 분야에만 존재 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능력을 늘려야 하고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알려줘야 할까?

개발의 언어인가 사고의 능력인가.






한국의 NAB KOBA 2016를 보고... 

[http://wipen.net/818 - 2014년 이후 2년 만에... 방문]

방송 기술과 전혀 관계 없는 머도 모르는 웹/미디어 어플 개발자가 몇 마디 적자면...


일단 지상파 

KBS는 현실적인 발전이나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보여주는 것 같고...

MBC는 ATSC3.0같은 기술 소개와 대응도 있지만 내부 아카이브, 대장금 파크, 그리고 뉴미디어 앰빅 뉴스 서비스를 소개 하여 콘텐츠 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고

SBS는 UHD와 모바일 잘 되었으면 하고...

EBS는 4K/VR세상이 되면 다큐가 잘 먹힐 것 같기도...


대형 업체는

캐논은 방송 장비지만 VR에 살짝 관심이 있는 것 같고(장비는 감독님 것 같지만...)

Sony는 방송 장비(카메라/편집/아카이빙/CMS등)에만 열중한다.


KBS - https://www.youtube.com/watch?v=Z5wxm2W48iE

MBC - https://www.youtube.com/watch?v=7HRisD_GbTc

SBS - https://www.youtube.com/watch?v=zgWtlwCkgvM

Canon - https://www.youtube.com/watch?v=AooCp1NStUw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실 작년 NAB 2015 운 좋게 다녀왔는데..


MS, 아마존, 구글도 나와서 IT기술과 방송과 어떻게 연결해 보려고 난리였고

1인 미디어인 팟캐스트나 블로그 작성 워드프레스까지 나와서 소개를 했었는데..


1년이 지난 한국의 NAB는 소프트웨어적인 솔루션은 거의 없고...

하드웨어만 수입해서 팔려고 하는 것이 많이 안타깝다.


내가 더 자세히 못 봤을지 모르지만... 

요즘 시대에 데이터 과학이라던지 클라우드라는 문구 하나를 못 봤다는...

고화질 고품질 다 좋은데.. 유저는 뭘 원하는지? 알아보는 그런 것은 없을까?


1년이 지났지만... 작년 NAB 보다 내가 관심이 있는것은 적은 듯 하다.

작년 NAB는 아래 동영상 몇 개만 봐도 올해 개발자 입장에서는 KOBA보다 좋은 듯...


뉴스 공유를 활용한 방송과 연결하려는 것도 있고...

https://www.youtube.com/watch?v=9GBukrVEm5o

클라우드 비디오 플랫폼도..

https://www.youtube.com/watch?v=JDW-e2U9KyM

비디오 데이터와 애널리틱스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분도 계셨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zv6Qah_rXhE

뉴스 스튜디오 워크 플로우도와 웹 연결 편집 등... 더 재미 있는 것이 많았던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Sd87Wc1161E


어쨌든 오랜만에 간 KOBA 조금은 아쉬운 듯.

시장의 크기가 문제이겠지?

방송/인터넷방송 등의 업계에서 우리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있을지... 괜한 걱정이 든다.
결국 또 우물 안 개구리의 형태가 되지 않을까?



얼마전에 아이들을 재우고 밤에 넷플릭스에서 영화 잡스를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철학의 애플 그리고 스티브잡스의 일대기

사실 이미 많은 부분이 알려져 있고 실존했던 인물의 긴 스토리를 짧게 영화로 보여주려고 하여.... 다른 영화들에 비해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생략이 너무 많아 영화 구성 자체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별로 였으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몆가지 적어 놓아야 할것 같아 기록을 한다.


스티브 잡스는 "천재인 것은 맞지만. 내 주변 저런 성격의 사람이 있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 인물 중 하나였다.

이유는

- 출생의 문제로 세상에 대한 원망은 많고 자존감은 너무 높은 절대 갑
- 다른 직원/동료 들과 소통을 하지 못하는 독불 장군
- 뭐도 없으면서 허세만 부리는 전형적인 사기꾼
- 일에 빠져 가족이나 동료를 보지 못하는 일 중독자

주변 사람들로는 참 싫어하는 요소들이며 위에 것들만 보면 전형적인 한국 기업/한국 정치의 사람인데 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그에게는 성공을 할 수 있는 절대적으로 부러운 점 세가지가 있었다.

- 메인프레임 시대에 개인적으로 세계 최소 형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이 친구로 있었고 그를 동료로 만들수 있었다.

- (애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명감을 머리에 두고 그것을 기초로 결정하고 행동하고 있었다.(설령 그 행동이 잘못되고 너무 극한의 방향이라 인간적이지는 않았디만 그의 행동은 결정 자체가 달랐다.)

- 마지막 아름다움에 대한 디테일
(동료와는 소통하지 못했지만 소비자의 니즈는 정확히 파악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즉 사람과 비전 그리고 완성도

나는 매 순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코드를 짜고 계획을 하며 그것을 동료들에게 전파 하고 있는 것일까?

앞으로 나는 어떤 기준을 머릿속에 넣고 생활하고 판단하여 전파해야 할까?

진지하게 나에게 물어봐야 할듯 싶다.

Hello world가 아닌 Change the world 할 수 있을까?


[몇년전 쿠퍼티노에서 찍은 사진을 추억하며...]








티맥스 OS 발표 행사를 보고 핑을 남긴....

원문링크 : 똑똑한 개발자들을 바보로 만드는 방법


글을 보고 혼자 드는 생각은
티맥스의 문제 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회사의 윗선 들도 철학, 환경, 배경 등 저렇게 하는 이유가 있겠지....


그리고 나 역시 나이가 들어가는 개발자라서 업계의 이런 문제가 점점 고민스럽다.


- 관리인가? 개발인가?
- 모든것을 다 컨트롤 해야하는가? 외주에게 맡겨도 되는가?
- 빠른 개발 속도가 우선인가? 돌다리 모두 두드려 보는 안정성인가?
- 실험인가? 익숙함인가?
(계속된 실험을 하는 페이스북 역시 꾸준한 버그도 보여 준다.)
- 중앙 관리 체계인가? 지방 자치 체제인가?
- 성장인가? 분배인가?
- 방패를 부쉴 창인가? 창을 막을 방패인가?



Thinkin' about the code

글쓰기가 점점 더 어렵다.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에서의 역할이 변경됨에 따라 함께 일하는 나이 어린 사람도 생기고 어느 정도 눈치를 봐야 하는 윗 사람들도 생겼다. 그리고 소셜이나 개인 미디어의 발달로 인하여 나의 생각이나 심경 등이 소위 말하는 담벼락을 넘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쉽게 전파되는 시기가 되었다.

젊을 때는 겁이 없었고 내 능력과 기술이 나를 받쳐 준다고 생각하여 무서운 것이 적었다.  하지만 이제 나를 바라보는 가족과 또 동료, 후배, 선배들의 기대와 걱정 등 다양한 시선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글을 쓰기가 너무 어렵다. 아니 두렵다.

처음의 나의 글들은 나의 스트레스를 어떤 공간에 해소하거나 누군가를 움직이게 하거나 바꾸거나 나의 상황을알리는 보고의 목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떠한 글을 쓰던 그것 역시 한 글자 한 글자 살펴야 하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지 살펴야 하며 문장도 몇 번은 더 읽어 보아 그것이 내가 의도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는 않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그렇게 신경을 써도 많이 틀리거나 읽는 사람이 상처를 받거나 화를 돋우는 경우가 있는 듯 하여 마음이 아프다. 결국 어떤 공간에 나의 스트레스를 표출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언젠가 적는 이 말과 글이 어느덧 나를 향해 돌아올 수 있음이 두렵다.

또한 점점 나의 능력의 한계 역시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고 점점 나는 젊었을 때의 나보다 학습 능력이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과거의 어떠한 경험에 의해 미래를 판단하게 되어간다. 과거의 경험이 설사 잘못된 것이라도 느끼지 못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게 된다.

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역시 학습인데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다시 생각해본다. 결국 학습하지 않으며 그것의 속도가 쳐지고 세상의 많은 문제들이 나의 짧은 지식의 한계에 점점 부딪히는 것을 느끼며 나의 부끄러운 한계를 보여주기 민망하여 결국 글을 쓰기가 어렵다.

내가 무언가 너무 모른다는 것을 문자으로 보여주기가 솔직히 부끄럽다.

결국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기 어려워졌다.  


작금의 개인적 문제와 생각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려 했지만...

결국 지울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에...

일단 오늘은 이만 적어보려 한다.

결국 공부해야 한다. 지식이 없이는 나의 의견을 표시할 수도 제시 할 수도 없다.

Writing

Terminator Salvation: The Future Begins

사람이 미래다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이니까

인공지능 시대, 제4의 산업 혁명 시대 혹은 터미네이터 시대가 되어도 존코너 역시 사람이므로 사람은 미래다.

사람이 미래이긴 하지만 사람은 감정 기복, 지식의 한계, 능력의 한계, 상황의 복잡성, 대기의 영향 등 각종 외부와 내부 변수로 인하여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한다.

어떠한 실수나 실패를 했을 때 과실을 논하기 전에 실수에서 어떤 것을 얻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배운 것은 무엇인지? 실수 만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는지... 잘못된 시스템이나 흐름은 없는지 잘못된 부분을 개선된 후에는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등을 생각을 해 볼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성인이고 여러가지 관계에 있어서 과오나 실패는 책임을 져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실수, 실패에서 어떤 것이 배울 점이고 잘못된 점인가? 크던 작던 실수가 없는 사람은 없고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실패에서 깨닫고 배우는 그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람의 미래다.


개인적으로 복잡한 생각이 드는 어느 날(그리고 20대 선거 다음날) 아이폰으로 작성

그나저나 개발 글은 없고 맨날 생각 끄적임만....






Software-development

과거 하드웨어 반도체의 축이던 인텔
그리고 2년 아니 18개월 마다 반도체의 집적도는 전에 비해 2배가 된다는 무어의 법칙

무어의 법칙의 세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출처: 위키피디아

  1. 반도체 메모리칩의 성능 즉, 메모리의 용량이나 CPU의 속도가 18개월에서 24개월마다 2배씩 향상된다는 '기술 개발 속도에 관한 법칙'이다.
  2. 컴퓨팅 성능은 18개월마다 2배씩 향상된다.
  3. 컴퓨팅 가격은 18개월마다 반으로 떨어진다.


어느덧 무어의 법칙은 하드웨어 세상에만 존재하는 법칙이 아닌 비트의 세상, 즉 소프트웨어 세상에도 존재하는듯 하다.

소프트웨어의 세상 역시 제곱, 즉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오픈소스, 개념, 철학
AI, 딥러닝, 클라우드,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업체들마다 다들 새로운 계획과 구성을 필요로 한다.

어느 정도 완성되어 마지막 부분만 학습하여도 구현 되는 부분이 있긴하나 제대로 알고 발전시키며 남들에 비해 우위에 있으려면 기초 학습인 수학이나 통계 역시 알아야 좋다.(어느 정도 능력도 요함) 게다가 사상의 패러다임의 변화까지 변화를 주어 신 개념 혹은 철학까지 필요로 한다.

나 혼자 아무리 똑똑하려 해봐야 양적으로 할 수 없는 시기가 도래 하였다.
(모두 이해하려면 아이언맨이나 베트맨 정도 되어야지 나같은 일반인은 잘 모르겠다.)

사람들과 더 함께 일하고 그들은 발전 시키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변화의 양을 감당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