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높이의 프로그래밍 이야기

글쓰기가 점점 더 어렵다.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에서의 역할이 변경됨에 따라 함께 일하는 나이 어린 사람도 생기고 어느 정도 눈치를 봐야 하는 윗 사람들도 생겼다. 그리고 소셜이나 개인 미디어의 발달로 인하여 나의 생각이나 심경 등이 소위 말하는 담벼락을 넘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쉽게 전파되는 시기가 되었다.

젊을 때는 겁이 없었고 내 능력과 기술이 나를 받쳐 준다고 생각하여 무서운 것이 적었다.  하지만 이제 나를 바라보는 가족과 또 동료, 후배, 선배들의 기대와 걱정 등 다양한 시선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글을 쓰기가 너무 어렵다. 아니 두렵다.

처음의 나의 글들은 나의 스트레스를 어떤 공간에 해소하거나 누군가를 움직이게 하거나 바꾸거나 나의 상황을알리는 보고의 목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떠한 글을 쓰던 그것 역시 한 글자 한 글자 살펴야 하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지 살펴야 하며 문장도 몇 번은 더 읽어 보아 그것이 내가 의도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는 않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그렇게 신경을 써도 많이 틀리거나 읽는 사람이 상처를 받거나 화를 돋우는 경우가 있는 듯 하여 마음이 아프다. 결국 어떤 공간에 나의 스트레스를 표출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언젠가 적는 이 말과 글이 어느덧 나를 향해 돌아올 수 있음이 두렵다.

또한 점점 나의 능력의 한계 역시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고 점점 나는 젊었을 때의 나보다 학습 능력이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과거의 어떠한 경험에 의해 미래를 판단하게 되어간다. 과거의 경험이 설사 잘못된 것이라도 느끼지 못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게 된다.

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역시 학습인데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다시 생각해본다. 결국 학습하지 않으며 그것의 속도가 쳐지고 세상의 많은 문제들이 나의 짧은 지식의 한계에 점점 부딪히는 것을 느끼며 나의 부끄러운 한계를 보여주기 민망하여 결국 글을 쓰기가 어렵다.

내가 무언가 너무 모른다는 것을 문자으로 보여주기가 솔직히 부끄럽다.

결국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기 어려워졌다.  


작금의 개인적 문제와 생각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려 했지만...

결국 지울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에...

일단 오늘은 이만 적어보려 한다.

결국 공부해야 한다. 지식이 없이는 나의 의견을 표시할 수도 제시 할 수도 없다.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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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최근에 드는 고민 들을 잠깐 작성해 보려 한다.
고민 들을 글로 적다 보면 내 머리 속에서 풀려서 해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뭐 또 시간이 지나고 나면 과거의 고민 들이.. 내가 과거의 나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 좋을 수도 있다.
물론 이 글은 내가 출고를 할지 안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일단 생각 대로 적어보려 한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오래 일을 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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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명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사명감...사전 정의로는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 이미지만 한자로 봐서는 
어떻게 보면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 왔다가 가는 존재의 이유 같은 것이라고 본다.

선배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7가지 습관등 사명감에 대한 책들이 이슈로 나와 이야기 있었다.

그러다 문듣 선배들에게 "사명감, 네가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쉽게 말하지 못했다.
사명감까지는 되지는 못하지만... 그냥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컴퓨터를 주신 이후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당시에는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이후의 생각이 바뀐 적은 없다. 많이 답변했던 것 같다.

사실 그때의 사명감은 아니지만 나의 꿈을 이루는 것이 나의 목적, 나의 존재의 이유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지금 이제 10년 이상 일을 한 상황에서 후배들이 역으로 나에게 "선배 님은 무엇 때문에 이 일을 하시나요?" 
묻는 다면... 이번에도 역시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그냥 그 질문을 넘기기 위해  현실적인 생활고를 이야기 하며...

"그냥 이제는 이것밖에 할 줄 아는게 없어.... 혹은... 가족들 먹여 살려야지..." 라고 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렇게 말하고 나서 살짝 고민에 빠진다.

정말 나는 지금 일을 하는 이유가 그것 뿐일까? 나는 일에 대한 사명감이라는 것이 없는 것일까?


훗날 나의 아이들이 "아빠는 어떤 일을 어떻게 했어?"라고 물을 때 

아빠는 너희들 때문에 하기 싫지만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했어... 라고 답하는게.. 좋은 답일까? 
물론 그것도 세상에서 남의 돈을 버는 것은 다 힘들고... 어렵고 외로운 일이라서 어느정도 의미는 있는 답변이지만... 
그것만이 목적이라면...정말 내 인생이 쓸쓸해질 것 같은 답변이다.


나의 사명감은 무엇일까?
무엇으로 정신을 무장해야 앞으로 10년 20년을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또 어떤 마인드로 일을 해야 아이들에게 돈이 아닌 정식적 유산으로 아이들에게 남겨줄 수 있을까?

그러던 도중 마음에 쏙드는 문구를 하나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수정을 해보았다.

기업가 정신 - 항상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작은 것을 바꾸는 혁신을 하라


물로 아직 내가 뭐 창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고 싶다라는 계획은 전혀 없다.

그런데 기업가 정신과 혁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  자의던 타의던 세상은 항상 바뀐다. 하지만 이 세상 안에서...

작은 혁신이 혹은 혁신적 마인드가 있다면
이 
우주에서 작은 콩 한 쪽 같은 존재지만...
언젠가 나비 효과 같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 더 이롭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설사... 아주 정말 큰 변화는 가져오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세상은 아주 작은 곳에서 시작해서 바뀌었으면 하고...
나 역시 더 좋은이라는 주관적인 판단을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학습을 해야 할 듯 하다.
어쨌든 당분간 위 문구가 내가 일을 하는 이유와 원칙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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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고민하는 문제 중에 하나인데.....

어디선가 들은 것인데 인생에는 4가지 꼭지점이 있다고 한다.

개인활동, 회사생활(일), 가정생활, 사회활동

이 4가지의 꼭지점을 고루 발전시켜야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어떤 꼭지점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을까?" 생각해봤다.

결국 아래와 같은 다이어그램이 나왔다.

이런…... 이건 내가 바라는 인생이 아닌데…..

어떻게 해야 이 다이어그램을 조절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중이다.

해답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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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강에서 바다로 가기위해서 어떤 준비를 할까?
개구리가 우물안에서 나가려면 어떤 준비를 할까?

더 큰세계로 나갈려면 뼈를 깎는 고생과 고민을 했겠지...

나는
이미 낡은 배가 되어서 바다로 나갈수 없는 것을 아닐까?
뚱뚱한 개구리가 되어서 우물안에서 만족하고 사는것은 아닐까?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고 성공도 없다.
이제는 도전해야할 때 인것 같다.
나를 정비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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